치타에게 도주로가 막히자 임팔라는 인간의 자동차 안으로 들어갔다.
최근 유튜브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놀라운 영상이 공개됐다.
한 남성이 최근 남아프리카의 최대 국립공원인 크루거 국립공원을 찾았다.
해당 국립공원에는 일런드 영양, 아프리카물소, 워터벅 영양 등 야생동물들이 보호되어 있다.
남성을 자동차를 타고 국립공원을 돌아다니다가 희귀한 장면을 목격한다.
치타가 임팔라를 사냥하려는 순간이었다.
남성은 자동차를 멈추고 희귀한 장면을 촬영하기 시작했다.
얼룩무늬 치타 두 마리가 임팔라 네 마리를 쫓는 중이었다.
![](https://static.smalljoys.me/2018/06/img_5b1cccce3c2f8.png)
임팔라가 큼지막하게 뛰며 도망을 시도했으나 치타에게 도주로가 막혀버린다.
곧 죽을지도 모르는 임팔라가 순간 기지를 발휘한다.
바로 자동차의 열려있는 창문으로 몸을 숨긴 것이다.
임팔라는 최대한 몸을 길게 늘려 자동차의 뒷좌석 창문으로 골인했다.
![](https://static.smalljoys.me/2018/06/img_5b1ccc897f8cd.png)
영상을 촬영한 남성은 “어디서도 목격하지 못한 동물의 사냥 장면이었다”며 “임팔라는 다행히 목숨을 구했다”고 전했다.
이어 “생사가 오가는 순간은 상상 이상으로 치열했다”고 덧붙였다.
한편,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.